내용
경비는 국가와 기업에 따라 그 내용이 조금씩 차이를 보인다.
국가에서 활용하는 경비는 주로 사업을 수행할 때 필요로 하는 비용을 말한다.
국가에서 지출하는 경비는 세출예산으로서 국회의 의결이 반드시 필요하며, 세입세출의 수지균형을 이루는 것은 국가재정을 관리하는 데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다.
기업의 경우, 경비는 재료비, 노무비 이외의 가치에 해당하는 것으로, 계속적으로 제조에 소비되는 경비는 제조경비라고 부른다.
이는 필요에 따라 전력료, 보험료, 감가상각비, 세금과 공과 등으로 구분하여, 비용과목으로 처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경비제안서란 경비의 사용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 이를 허락받기 위한 제안을 하기 위하여 작성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경비제안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떠한 이유에서 경비의 사용이 필요한지 그 근거를 제시하는 것이므로, 경비의 사용에 대한 근거를 자세히 기술하도록 하여야 한다.
